-‘흔적’ ‘보습’ ‘남성’ 3가지 라인업으로 총 14종 화장품 출시
-광고 모델에 설현…“2030 타깃 브랜드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아제약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티온 제품 라인업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 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다.
노스캄 리페어는 토너, 앰플, 겔 크림, 클렌징워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이다.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소듐헤파린,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쑥잎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드름성 사용 피부 적합 테스트는 물론 하이퍼 알러제닉(알레르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딥 배리어는 4종으로 이뤄졌으며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 속과 겉을 이중으로 케어해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불어 넣는다.
옴므는 동아제약 대표 제품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선사한다. 클렌징폼, 스킨, 에센스, 선스틱 4종으로 하이포알러제닉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인 설현을 파티온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에 나선다. 파티온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유통망을 TV홈쇼핑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파티온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파티온이 의미하는 브랜드명처럼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