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 4회 기술박람회' 개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현대제철이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었다.
‘현대제철 테크쇼는’ 국내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이 4회째다.
올해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22일부터 3일간 충남 당진 제철소에서 진행됐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람과,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참가 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대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철강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 공장투어를 진행했으며, 구매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구매정책 설명회 등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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