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당기면서 왼쪽으로 스윙을 만들어라


[신나송의 골프 레슨]
- 스윙 시 접히는 왼팔 교정 방법



[신나송 프로] 왼팔의 구부러짐이 교정되지 않는 골퍼들이 많다. 이런 특징을 가진 골퍼들은 왼팔을 억지로 펼 것이 아니라 접힌 왼팔로 만들어지는 클럽헤드의 움직이는 길을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빈폴



스윙할 때 ❶과 같이 왼팔이 많이 접히는 동작이 나오는 골퍼들은 ❷처럼 왼팔을 억지로 펴려고만 한다. 하지만 왼팔을 펴는 동작으로는 팔이 당겨지는 동작을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힘이 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한다.



왼팔의 움직임이 잘못됐다면 임팩트 이후의 클럽이 움직이는 길을 체크해야 한다. ❹와 같이 오른팔을 몸 안쪽으로 당기면 클럽이 몸의 왼쪽으로 방향이 만들어지며 올바른 길을 벗어나게 된다.



❺와 같이 안으로 당기면 반사적으로 왼쪽 팔꿈치는 뒤로 빠지면서 접히게 되는 좋지 않은 형태가 된다. 하지만 ❻과 같이 오른쪽으로 크게 그리고 손의 위치가 가슴 앞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왼팔은 잘 펴져 있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다. ❻과 같은 위치를 지나서는 왼팔을 계속 뻗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접혀야 한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55호(2019.12.16 ~ 2019.12.2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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