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 회장, 한국인 최초 국제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 올라


[위클리 이슈=인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이끌어”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정몽원 한라 회장(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린다.

IIHF는 2월 5일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선수 5명, 빌더 1명)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아이스하키 발전에 공로가 큰 행정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빌더 자격으로 헌액됐다.

IIHF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은 정 회장의 의지가 아니었다면 이뤄지지 못했을 것”이라며 “평창 올림픽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관심을 받은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결성과 출전도 정 회장의 비전과 의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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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3호(2020.02.10 ~ 2020.02.1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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