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기업]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국내 최대 e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매물로 나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G마켓·옥션·G9의 거래액을 합치면 연 16조원으로 국내 최대다. 매각이 성사되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크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는 한국 법인 이베이코리아 보유 지분 100%를 전량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주간사 회사인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 모색에 나섰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대기업과 MBK 등 사모펀드가 인수 후보로 꼽힌다. 이베이는 매각가로 약 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cwy@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7호(2020.03.09 ~ 2020.03.15) 기사입니다.]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국내 최대 e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매물로 나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G마켓·옥션·G9의 거래액을 합치면 연 16조원으로 국내 최대다. 매각이 성사되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크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는 한국 법인 이베이코리아 보유 지분 100%를 전량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주간사 회사인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인수 의향이 있는 기업 모색에 나섰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통 대기업과 MBK 등 사모펀드가 인수 후보로 꼽힌다. 이베이는 매각가로 약 5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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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7호(2020.03.09 ~ 2020.03.1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