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일 ·이성재, 현대해상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투톱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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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현대해상은 3월 2일 조용일 총괄 사장과 이성재 총괄 부사장을 새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과 이 부사장은 3월 20일 열리는 주주 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조 사장은 1958년생으로 현대해상 법인영업지원부장, 일반보험업무본부 전무, 기업보험부문장 전무·부사장, 업무최고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쳐 현대C&R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8년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에 복귀한 후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7호(2020.03.09 ~ 2020.03.1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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