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자동차 부품 업체 등 중소기업이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3월 30일 충남 천안 백석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지엔에스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3월 26일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활동이다. 손 행장은 이날 이홍영 지엔에스티 사장을 만나 자금 조달 관련 애로 사항을 들었다.
손 행장은 “중소기업의 고충을 함께 나누겠다”며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금융지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choies@hankyung.com
[위클리 이슈=인물 기사 인덱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81억원…오너 중 1위
-권광석 우리은행장, 취임 후 첫 인사로 행장 직속 ‘미래금융부’ 신설
-구현모 KT 대표 “디지털 역량 기반으로 고객 삶 바꿀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하자”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신임 회장 “전문 경영인 체제 유지하고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김정주 NXC 대표, 투자 플랫폼 기업 ‘아퀴스’ 설립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중소기업 유동성 적극 지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매각 앞둔 KDB생명에 가족 목돈 맡겨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1호(2020.04.06 ~ 2020.04.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