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고강도 안전 대책 발표

[위클리 이슈-기업]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LG화학이 환경 안전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 LG화학은 5월 26일 전 세계 40개 모든 사업장(국내 17개, 해외 23개)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고위험 공정과 설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긴급 진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긴급 진단에서 나온 개선 사항은 즉각 조치를 취하고 만약 단기간에 조치가 어려운 공정과 설비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

또한 사내 환경 안전 및 공정 기술 전문가와 외부 환경 안전 전문 기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밀 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외부 전문 기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매월 2회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각 사업본부장·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인사책임자(CHO)·환경안전담당 등이 참석하는 특별 경영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mjlee@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9호(2020.05.30 ~ 2020.06.0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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