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재테크, 지금 당장 시작하라
입력 2020-06-10 09:45:21
수정 2020-06-10 09:45:21
[서평]-주식 입문부터 실전까지…성공 투자로 가는 나침반이 돼 줄 한 권의 책
◆주식 투자 100문 100답
이무학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9000원
[한경비즈니스=한국경제신문i 편집자 최윤경]주식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방법이다. 일찍 시작하면 경험치가 수직으로 상승한다. 이것이 지금 당장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사업과 같다. 아무 준비 없이 시작하는 사업이 없듯이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알아야 할 비법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주식 투자의 길은 어렵다’고 말한다. 입문자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몰라 어렵고 경력자는 수익과 손실의 기로에서 갈팡질팡하며 어렵다는 이가 많다. 주식 투자는 노력하는 만큼 수익이 따라오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손실은 보는 이유는 마인드에서 오는 ‘체감 실력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두뇌 속 이론이나 지식이 높다고 수익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력을 행사할 줄 알아야 수익이 보장된다.
실패하는 투자자의 일반적인 특징 중 하나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 없이 단순한 감으로 매매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제 유가증권시장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혹은 뉴스에 좋은 호재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등 단순한 사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러한 사실을 기초로 자신의 감을 결정하고 그 감에 따라 투자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한다. 일반 투자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산 주식이 얼마 오르면 팔겠다고 정해 놓고서도 그 가격이 되면 욕심이 생겨 더 기다리다가 결국 손실을 보는 이가 많다. 주식 고수로 유명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켰다”는 대목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주식 투자자들은 객관적으로 명확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철저하게 지키면서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좋은 종목을 신중히 골라 오래 보유하기’와 ‘현상에 흔들리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기’다. 주가가 움직이는 현상에 휘둘리지 말고 주식이 가진 본질 가치와 스토리에 집중하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1만원 하던 주식이 9000원이 됐다고 그 주식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 예상했던 스토리대로 흘러가는지 체크하면서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종목을 선택해 일비일희하지 않는 자세로 주식 투자에 임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책·신문·잡지·인터뷰 등을 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참고해 보자. 최소 30편 이상 기업 보고서를 탐독하며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자. 또한 미국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자. 바이오 포럼, 에너지 전문가 포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도 좋다.
우리는 평균 수명 100세 시대로 달려가고 있다. 100세 시대, 은퇴 설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목돈이 필요할 때가 오고 노후를 대비한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축하고 아끼기만 해서는 목표치를 이룰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적은 금액으로라도 꼭 주식 투자를 시도하자.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 주변의 다양한 경제 현상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목돈을 모았다가 은퇴 후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소액으로 시작해 경험치를 쌓아야지’로 생각을 바꿔보자. 그러면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은퇴 후 목돈을 투자해도 두렵지 않을 만큼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0호(2020.06.06 ~ 2020.06.12) 기사입니다.]
◆주식 투자 100문 100답
이무학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9000원
[한경비즈니스=한국경제신문i 편집자 최윤경]주식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재테크 방법이다. 일찍 시작하면 경험치가 수직으로 상승한다. 이것이 지금 당장 주식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사업과 같다. 아무 준비 없이 시작하는 사업이 없듯이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알아야 할 비법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주식 투자의 길은 어렵다’고 말한다. 입문자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몰라 어렵고 경력자는 수익과 손실의 기로에서 갈팡질팡하며 어렵다는 이가 많다. 주식 투자는 노력하는 만큼 수익이 따라오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손실은 보는 이유는 마인드에서 오는 ‘체감 실력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두뇌 속 이론이나 지식이 높다고 수익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력을 행사할 줄 알아야 수익이 보장된다.
실패하는 투자자의 일반적인 특징 중 하나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 없이 단순한 감으로 매매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어제 유가증권시장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혹은 뉴스에 좋은 호재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등 단순한 사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러한 사실을 기초로 자신의 감을 결정하고 그 감에 따라 투자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한다. 일반 투자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산 주식이 얼마 오르면 팔겠다고 정해 놓고서도 그 가격이 되면 욕심이 생겨 더 기다리다가 결국 손실을 보는 이가 많다. 주식 고수로 유명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켰다”는 대목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주식 투자자들은 객관적으로 명확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철저하게 지키면서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좋은 종목을 신중히 골라 오래 보유하기’와 ‘현상에 흔들리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기’다. 주가가 움직이는 현상에 휘둘리지 말고 주식이 가진 본질 가치와 스토리에 집중하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1만원 하던 주식이 9000원이 됐다고 그 주식이 가진 본질적인 가치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 예상했던 스토리대로 흘러가는지 체크하면서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종목을 선택해 일비일희하지 않는 자세로 주식 투자에 임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책·신문·잡지·인터뷰 등을 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참고해 보자. 최소 30편 이상 기업 보고서를 탐독하며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자. 또한 미국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자. 바이오 포럼, 에너지 전문가 포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도 좋다.
우리는 평균 수명 100세 시대로 달려가고 있다. 100세 시대, 은퇴 설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목돈이 필요할 때가 오고 노후를 대비한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축하고 아끼기만 해서는 목표치를 이룰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적은 금액으로라도 꼭 주식 투자를 시도하자.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 주변의 다양한 경제 현상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목돈을 모았다가 은퇴 후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소액으로 시작해 경험치를 쌓아야지’로 생각을 바꿔보자. 그러면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은퇴 후 목돈을 투자해도 두렵지 않을 만큼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0호(2020.06.06 ~ 2020.06.1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