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SK이노베이션은 6월 8일 사회적 기업의 상품과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임직원 전용 사내 쇼핑몰 ‘하이마켓’을 공식 오픈했다.
하이마켓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 기업과 농가를 돕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한 ‘SV행복마켓’을 확대한 것이다. 사회 문제를 마주한다(hi)는 뜻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자(high)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SK이노베이션은 하이마켓에 입점하는 사회적 기업 수를 점차 늘리고 품목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하이마켓은 회사 시스템과 구성원의 행복 경영에 대한 열정이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사회 안전망 차원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1호(2020.06.13 ~ 2020.06.19)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