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시장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월 7일 공시했다.
전 분기(6조4500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25.58% 증가했다. 전년 동기(6조6000억원)와 비교하면 22.73% 늘어났다.
증권사가 예상한 실적 전망치(컨센서스) 역시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스마트폰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 회의 활성화 등으로 서버·PC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것이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5호(2020.07.11 ~ 2020.07.17) 기사입니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시장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월 7일 공시했다.
전 분기(6조4500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25.58% 증가했다. 전년 동기(6조6000억원)와 비교하면 22.73% 늘어났다.
증권사가 예상한 실적 전망치(컨센서스) 역시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스마트폰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 회의 활성화 등으로 서버·PC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것이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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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5호(2020.07.11 ~ 2020.07.1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