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올 상반기 보유 주식 가치 3조원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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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그룹 회장 중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식 재산이 3조원 넘게 늘어났다.


기업 분석 전문 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그룹) 중 총수가 있는 50대 그룹 총수·회장의 상반기 주식 평가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7월 9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52명 중 39명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39명의 올해 1월 2일 주식 평가액은 57조6150억원이었다. 지난 6월 30일 평가액은 56조5123억원으로 반년 만에 1조126억원(1.9%) 감소했다.


39명 중 13명은 주식 재산이 증가한 반면 26명은 줄었다.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총수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85호(2020.07.11 ~ 2020.07.1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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