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 레슨]
-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한 기본자세
[신나송 프로] 골프는 티샷에서 시작한다. 티샷이 잘 이뤄져야 세컨드 샷을 편하게 할 수 있고 스코어를 관리하는 데도 용이하다.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해서는 올려치는 스윙을 위한 준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중의 변화보다 상체의 기울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빈폴
드라이버 어드레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은 바로 정렬이 꼬여 있는 어드레스다. 자기가 쳐야 할 공이 왼쪽에 치우쳐 있어 골반 라인과 상체 라인이 꼬여 있거나 상체가 많이 선행된 형태의 어드레스가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진다. 문제는 스스로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드라이버에서는 완전히 바른 상체보다 ?처럼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체 각을 만드는 어드레스를 추천한다. 그래야 올바른 몸의 정렬과 함께 공을 뒤에서 치기 쉬워진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0호(2020.08.17 ~ 2020.08.2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