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그룹 영업이익 1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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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올해 한국 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 정보 제공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9월 15일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조394억원이다.

셀트리온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6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품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322.1% 증가한 34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 면역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피하 주사 제형으로 바꾼 램시마SC를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램시마 후속으로 출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미국에서 19%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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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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