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5년 3세대 이후 5년 만에 바뀐 4세대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9월 15일 신형 투싼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신형 투싼의 주요 품목을 다양한 그래픽 요소로 설명했다.
신형 투싼에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돼 전체적인 인상이 이전보다 훨씬 날렵해졌다.
신형 투싼에는 스마트 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엔진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리터당 16.2km의 복합 연비 성능을 갖췄다.
◆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소용량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소용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
삼성 그랑데 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세탁 습관·환경에 맞춰 최적의 세탁·건조를 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0kg 세탁기와 9kg 건조기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소형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그랑데 AI 소용량 모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10kg 소용량 세탁기 신제품을 한국에서 출시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 20만원대 가성비폰 ‘LG Q31’ 나온다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한국에서 9월 25일 출시한다.
LG Q31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LG전자가 올 들어 한국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다.
LG전자는 LG Q31에 5.7형 크기 U노치 디스플레이, 3000mAh 용량 배터리, 램 3GB 등을 탑재했다.
지난해 비슷한 가격에 출시된 ‘LG X2(RAM 2GB)’보다 램 품질을 높여 게임·영상 시청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 롯데푸드, ‘의성마늘 떡볶이’ 선봬
롯데푸드는 의성마늘을 넣어 알싸한 맛을 살린 실온 보관 간편식 떡볶이 ‘의성마늘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의성마늘 떡볶이는 매콤한 맛의 떡볶이 소스에 경북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다져 넣어 특유의 향과 매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엄선한 고춧가루·간장·물엿·천일염 등으로 맛을 낸 소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떡볶이 떡은 99.1% 쌀로 만들어 한층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 애플, 아이패드에어·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애플이 성능을 강화한 태블릿 PC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에서 9월 15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출시 10주년을 맞은 아이패드의 중가형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인 아이패드 신작을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최신 칩인 ‘A14 바이오닉’이 실린다.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는 전작보다 중앙처리장치(CPU) 기능이 40%, 그래픽 처리 성능이 30% 향상됐다.
◆ 삼이오, 산삼 가공식품 ‘삼이오 완(完)’ 출시
산삼 브랜드 (주)삼이오가 산삼 가공식품 ‘삼이오 완(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삼이오 완은 스틱형 액상 제품으로 산양산삼 농축액, 홍삼 농축액, 영지 농축액, 감초 농축액, 배 농축액, 대추 농축액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삼이오 완에는 삼에 존재하는 사포닌이자 삼 효능의 원천이라고 불리는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한 포당 25mg(Rg1·Rb1·Rg3의 합)에 달한다. 한 상자에 총 30포로 구성됐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5호(2020.09.19 ~ 2020.09.25)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