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코로나19 뚫고 두바이 찾아 현안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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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두바이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두바이 현지에서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공사 현장을 찾아 직접 여러 현안들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쌍용건설은 김 회장이 9월 22일 밤 두바이로 출장을 떠났다고 9월 24일 밝혔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공사 현장은 현재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 중 최대 규모다. 지상 최고 46층으로 건설 중이며 공사비는 약 1조1700억원에 달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장이 워낙 크고 조율할 현안이 많아 화상 회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니 직접 출장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7호(2020.09.26 ~ 2020.10.0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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