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이 이끄는 현대글로비스가 카자흐스탄 음료 제조·판매 기업인 RG 브랜즈(RG Brands)와 운송 사업 계약을 하고 중앙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자흐스탄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RG 브랜즈와 7년간의 운송 사업 계약을 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RG 브랜즈는 현지 음료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생수·차·탄산음료 등을 취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을 비롯해 핵심 도시인 알마티·쉼켄트 등에서 운송 사업을 할 예정이다. RG 브랜즈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실어 도·소매점에 배송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8호(2020.10.12 ~ 2020.10.18)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