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프랜차이즈 첫 직상장…“글로벌 식품기업 도약”

[위클리 이슈 : 인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F&B)가 11월 코스피에 입성한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첫 직상장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10월 22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중동 지역과 대만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교촌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력인 치킨 사업 외에도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대 등을 통한 가공식품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의지도 밝혔다. 교촌에프엔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평균 37%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소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함으로써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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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0호(2020.10.26 ~ 2020.11.0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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