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 혁신 조직 ‘레드팀’ 출범

[위클리 이슈 : 인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정보기술(IT) 부문 실무자를 모아 디지털 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새로 꾸렸다.

레드팀은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그룹 디지털 혁신 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내고 그룹 디지털 부문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제된 보고서가 아닌 실무진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이다.

10월 22일 출범식에 참석한 손 회장은 “올바른 결정은 반대되는 의견의 충돌에서 생성되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견의 일치가 아닌 불일치”라며 “만장일치로 찬성된 안건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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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0호(2020.10.26 ~ 2020.11.01)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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