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OTT ‘출사표’…회원에게 동영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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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시장에 진출한다. 쿠팡은 ‘로켓배송’에서 약 23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으로 외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월 26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내년 OTT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비밀 프로젝트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출신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안착시키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한 박대준 공동 대표가 프로젝트팀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지난 7월 동남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훅(Hooq)’을 인수하기도 했다.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1호(2020.10.31 ~ 2020.11.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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