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 부회장, ‘7분기 연속 적자’ 끝내고 흑자 전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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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이우현 OCI 부회장이 8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이끌어 냈다. OCI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64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월 28일 공시했다. OCI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30.2% 줄어든 46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01억원을 78.2%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44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원가 절감을 꾸준히 하고 있어 중국 신장에 있는 회사와 비등한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1호(2020.10.31 ~ 2020.11.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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