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현대차 ‘쏘나타 N 라인’ 출시…제로백 6.5초 ‘역대 최고 성능’
입력 2020-11-20 08:54:46
수정 2020-11-20 08:54:46
[플라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반으로 한 쏘나타 N 라인을 출시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해 최고 출력인 290마력(ps), 최대 토크 43.0 kgf·m를 달성했고 리터당 11.1km의 연료소비효율(연비)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 만에 도달하는 등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 CJ제일제당, 건강 간편식 ‘더비비고’ 론칭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경쟁력과 가정 간편식(HMR)의 전문성을 토대로 ‘건강 간편식’ 전문 브랜드 ‘더비비고’를 론칭하고 국물 요리 4종, 덮밥 소스 4종, 죽 4종 등 신제품 12종을 출시했다. 건강 간편식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국내외 HMR 트렌드를 반영해 CJ제일제당이 새롭게 개념화한 HMR이다. ‘비비고’가 ‘제대로 만들어 맛있는 한식’으로서 집밥을 대체하며 HMR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면 ‘더비비고’는 ‘건강을 중심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한식’을 표방한다.
◆ 삼성물산 패션, 브룩스러닝 경량 다운 시리즈 신제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겨울 시즌 러너들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우선 경량 다운 시리즈는 고품질의 친환경 덕 충전재로 공기층을 형성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는 기법으로 보온성을 갖췄다.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인 사선을 활용해 다양한 이너들과 함께 트렌디한 착장이 가능하다. 스토브 롱 다운(구스·덕 충전재)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 대상 청정원, ‘찍먹소스’ 신제품 3종 내놔
대상 청정원이 그동안 외식 전문점에서만 즐기던 디핑소스를 집에서도 다양한 메뉴와 곁들여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디핑소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청정원 찍먹소스는 ‘맵닭치즈’, ‘레몬크림’, ‘오지치즈’ 등 3종으로, 기존 디핑소스로 출시되지 않은 색다른 소스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집에서 만든 안주용 치킨, 간식용 튀김 등에 찍어 먹기 편하도록 발림성을 높였다.
◆ 오리온, 추억의 맛 ‘고소미 1979’ 출시
오리온이 1979년 출시됐던 원조 고소미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살린 ‘고소미 1979’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달콤 고소한 맛의 현재 생산 판매 중인 ‘고소미’와 달리 1979년의 원조 고소미 레시피를 재해석해 참깨와 검은깨를 듬뿍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제품 모양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삼각형 스낵으로 만들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패키지도 1979년 당시의 디자인을 적용해 봉지 타입으로 만들었다.
◆ 롯데마트, ‘차리다, 식탁’ 선봬
롯데마트는 즉석 조리 식품 매장인 ‘차리다, 식탁’을 통해 맛·건강·신뢰를 기반으로 제철 요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리다, 식탁’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즉석 조리 식품 매장의 브랜드로, 가족과 신선함(Family&Fresh), 특별함(Unusual), 뉴트로(newtro)의 영문 앞 문자를 따 만든 펀밀(Fun-Meal)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다. 원재료를 차별화하고 시즌성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건강함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cwy@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3호(2020.11.16 ~ 2020.11.2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