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SK건설과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사업 ‘맞손’

[위클리 이슈 : 기업]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함께 11월 18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 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 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 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풍력의 핵심 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부유식 해상 풍력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2020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보고서’는 글로벌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이 올해 100MW 규모에서 2030년 최대 13.6GW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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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4호(2020.11.23 ~ 2020.11.2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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