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상 풍력 개발 세계 1위 덴마크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


[위클리 기업]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 풍력 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5년간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계약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천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LS전선은 오스테드의 영국, 대만 해상 풍력 단지 케이블 구축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속에서도 각국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며 “글로벌 해상 풍력 시장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돼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5호(2020.11.30 ~ 2020.12.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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