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로 유해 가스 배출 원천 차단 기술 개발


[위클리 이슈=기업]




현대제철이 대기 오염 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제 고로(용광로) 공정에 적용했다.


현대제철은 2020년 12월 22일 “고로 정기 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 시 가스 청정 밸브인 ‘1차 안전 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 있는 유해 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2020년 11월 2고로를 시작으로 1고로 재송풍 때 가스 청정 밸브를 활용, 대기 오염 물질 저감에 성공했다. 충청남도 환경담당 관계자까지 현장을 방문해 재송풍 정상 가동 상황을 확인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09호(2020.12.28 ~ 2021.01.0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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