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미래 위해 과감히 혁신…1등 기업 투자

[위클리 이슈=인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사장된 회의를 열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신 회장은 1월 13일 화상 회의로 열린 VCM(Value Creation Meeting, 구 사장단회의)에서 “회사에 맞는 명확한 비전과 차별척 가치가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성장이 아닌 생존 자체가 목적인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며 “명확한 미래 비전이 있다면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한 “각자의 업에서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R&D)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고 브랜드 강화를 통해 차별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2호(2021.01.18 ~ 2021.01.2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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