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꿈의 이동 수단 ‘플라잉카’ 4년 뒤 상용화한다

[위클리 이슈] 기업

(사진)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이 추진하는 UAM 서비스 조감도. /한국공항공사 제공


SK텔레콤이 ‘플라잉카(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은 1월 27일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이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다. 항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없다.

SK텔레콤 등은 UAM 인프라, 기체, 운항 서비스, 항행 교통, 플랫폼, 수요, 수용성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2025년까지 UAM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 대표는 “역량 있는 사업자들과 협업해 ‘K-UAM’ 로드맵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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