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임신 소식에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이민정 임신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결혼 1년 5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밝혔다.

19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가을 한 매체는 이민정 측에 임신에 대해 질문했다. 하지만 이민정 측은 이를 부인하면서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당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려 지켜보고 있던 시기였다.

현재 이민정은 국내에서 출산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해졌고, 이병헌은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