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성적수치심 느꼈다" vs 폴라리스 "거짓말이다"…진실은?
입력 2015-01-15 16:36:32
수정 2015-01-15 16:36:32
클라라 폴라리스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와 진실공방을 벌여 화제다.
클라라는 작년 12월 말 2014년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을 걸었다.
클라라 측은 소장을 통해 "소속사 회장 이모 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의 문자를 보냈고 '할 말이 있다'면서 저녁 술자리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15일 폴라리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다"라면서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누가 맞는 말이지?" "클라라 폴라리스, 한 쪽은 거짓말이네" "클라라 폴라리스, 쌍방 고소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