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50세 나이로 별세…병명은 '암'


배우 김진아, 50세 나이로 별세

배우 김진아가 향년 50세로 별세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간) 김진아는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출국했으며, 그의 아내 배우 정애연의 트위터에는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진아는 최근 KBS2 '여유만만'을 통해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전하여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진근-정애연 부부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된다. 말기 암이었다는 사실만 안다"며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 김진근 씨는 장례를 치르고 내달 중순 귀국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진아는 과거 방송에서 오래동안 앓아온 불치병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진아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아 사망,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 "김진아 사망, 병명이 뭐길래" "김진아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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