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엄마들이 주목한 포그내 힙시트, ‘유아용품 한류’이끈다


최근 다방면의 분야에서 중국 대륙 시장에서의 한류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유아용품 외출브랜드 ‘포그내(POGNAE)’가 중국, 홍콩, 대만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유아용품 한류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그내 힙시트는 국내 KC 안전인증 및 획득하기 어렵기로 유명한 유럽 SGS인증과 CE인증을 힙시트 최초로 통과해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각종 종합쇼핑몰 및 오픈마켓에서 판매 1위를 기록, '국민 힙시트'라는 별칭을 얻은 대한민국 대표 힙시트 브랜드이다.

이런 포그내 힙시트가 유아용품 시장과 수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국내 시장에 이어 최근 아시아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홍콩, 대만에서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유아용품 박람회인 상하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 2014 CBME China에서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인 지난달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주)베페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으로 참가했는데, 박람회 기간 동안 단독 부스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238만 4500달러의 상담 실적을 나타내며 중국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그내 힙시트가 중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는 벌써부터 포그내의 상품을 모방한 이른바 ‘짝퉁’상품이 기승을 부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포그내는 이런 모조 상품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시리얼번호를 도입하는 정품인증서비스를 실시, 정당한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홍콩에서도 '포그내 힙시트'가 주요 백화점에 이미 입점되어 홍콩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홍콩 최대 유아용품 편집샵 매장인 ‘유진 베이비(EUGENE BABY)’, 마카오 최대규모 백화점 ‘뉴야오한(NEW YAOHAN)’, 홍콩 내 위치한 백화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윙온(WING ON) 백화점‘, 영국계 고급마트인 시티스토어(CITISTORE)에 입점하는 등, 포그내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흐름에 대해 포그내 채희준 과장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국 아기의 체형과 발육특징을 적극 반영했던 부분이 한국과 육아환경이 비슷한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성공요인 인거 같다"고 밝혔으며 “이미 국내에서 해외 수입 브랜드와 경쟁하여 아기띠 브랜드중 네이버 검색조회수 1위로 랭크되는 등 한국 엄마들에게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메이트인코리아' 전략으로 중국 현지 엄마들 또한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에 출시한 친환경 힙시트 ‘포그내 올가 힙시트’는 힙시트로는 유일하게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안심마크를 획득했으며, '2014년 여성소비자들이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포그내는 오는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베이비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유아용품으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중인 포그내가 ‘유아용품 한류 붐’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또 하나의 중국시장 진출의 성공 사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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