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차이 알아보고 수술해야


2000년 이후 라식∙라섹 수술은 급격하게 확산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보편적인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라식∙라섹 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고 있지만 실제로 라식과 라섹의 차이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두 시력교정술은 모두 레이저를 이용한다는 것은 같지만 수술방식이나 회복, 대상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연 다음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각막절편을 다시 덮는다. 이는 각막상피에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시술 후에 통증이나 각막 혼탁이 적고 시력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라식수술은 대부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라섹수술은 각막절편을 내는 게 아니라 각막상피를 살짝 절개하여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력을 교정한다. 이는 각막의 두께를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수약물을 사용해서 각막 상피세포층을 살짝 벗겨내기 때문에 충격에 강하며 안구 건조증 발생확률도 적다.

이처럼 수술 방식에서부터 수술 후의 관리까지 라식∙라섹 수술의 차이는 꽤 크다고 할 수 있다. 방식이 다르다는 건 개인마다 눈에 맞는 수술방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식 수술은 사용하는 장비나 병원에 따라 각막절편 두께의 오차가 있을 수 있기에 각막이 얇은 경우 위험하다. 그리고 수술 후에 안구건조증이 지속될 확률이 높으며 운동 등의 외부 충격이 있을 때 각막편의 손상 가능성이 있다. 라섹 수술은 각막상피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수술 후에 통증이 심하고 시력회복 속도가 비교적 늦고 수술 후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또한 고도근시의 경우는 각막 혼탁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시력교정술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수술을 택하게 되면 부작용의 위험이 크다. 라식∙라섹 수술의 차이를 단순히 속도나 통증 정도만 보고 수술할 것이 아니라, 그 수술이 정말 자신에게 적합한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라식∙라섹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시력교정술 경력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시설은 어떻게 갖추고 있는지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충분히 검증된 안과인지 병원 원장의 약력을 확인하고, 정밀검사 장비와 수술 장비는 어떤 게 쓰이는지 자세하게 알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강남의 아이플러스안과는 원장의 약력을 현판으로 만들어 공시하고 있으며 부작용을 최소화 한 최신기기 아마리스 1050RS를 도입했다.

아이플러스안과 최용석 원장은 “아마리스 1050RS는 현존하는 기기 중 가장 빠른 속도와 안전성을 자랑하는 엑시머 레이저로 고도근시 환자들도 안심하고 수술이 가능하다. 본원에서는 라식∙라섹 수술 전 50여가지의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맞춤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작용 예방을 위한 수술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원장은 “개인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부터 관리까지 방식이 같을 수 없다. 그러므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 후 정밀검사를 통해 알맞은 수술방식을 찾는 것이 좋다”며, “요즘은 고객들이 먼저 병원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 아마리스 1050RS을 도입한 이후 혹시나 하며 부작용을 염려하던 고객들도 안심하고 라식 라섹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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