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내 전여진, ‘선거유세 논란’ 해명 “그냥 놀러간 것이…”


김정태 아내 전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태의 선거유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김정태가 아들 '야꿍이'와 함께 새누리당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정태 아내 전여진 교수가 해명에 나섰다. 전여진 교수는 자신의 SNS에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갔다"며 "가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기회를 틈타 애를 안고 사진을 찍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여진 교수는 선거유세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후보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도 큰아빠, 할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다.

김정태는 초록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연말 양산시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후보는 전임 양산시장으로, 초록어린이재단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김정태 역시 해명을 통해 이같은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태는 선거유세 논란이 확산되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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