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투표율 49.1% 기록, 마의 60% 넘을까…‘주목’


6·4 지방선거 4시 투표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4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전국 4129만 6228명 유권자 중 2028만 112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투표율은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된 것이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율 추세를 감안하면 기대치 60%에는 못미치겠지만 2010년 지방선거(54.5%)보다 높은 50%대 중후반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59.7%를 기록한 전라남도다. 이어 강원도가 56.5%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44.7%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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