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선거포스터, ‘약속을 지키으리’ 등…각종 패러디 ‘눈길’


박원순 선거 포스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지난 22일 박원순 후보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영화와 만화 등을 이용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원순 후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행어 '으리'를 이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으리' 편에는 '공약이행률 86.5%'란 문구와 함께 '약속을 지키으리'라고 적혀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신하균 주연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포스터에 박원순 후보의 얼굴을 넣고 '서울을 지켜라'라는 문구를 넣었다.

한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진영에서도 각종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해 양 진영간의 패러디 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순 선거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선거 포스터, 재밌다" "박원순 선거 포스터, 잘 만들었네" "박원순 선거 포스터, 센스 만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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