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글로벌 투자 캘린더] 미 Fed, 100억 달러 추가 테이퍼링

5월 5~11일


<YONHAP PHOTO-0316> NEW YORK, NY - JANUARY 26: Employment seekers wait on line to attend a job fair in Manhattan on January 26, 2012 in New York City. While the nation's unemployment rate has dropped to 8.5 percent, unemployment remains a key topic in this year's election. Mario Tama/Getty Images/AFP==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2012-01-27 07:40:13/ <????沅??? ?? 1980-2012 ???고?⑸?댁?? 臾대? ??? ?щ같? 湲?吏?.>


5일 월요일
유럽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중국 4월 HSBC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
<휴장> 한국·일본(어린이날)



6일 화요일
미국 3월 무역수지
유럽 3월 소매 판매
<휴장> 한국·홍콩(석가탄신일)
일본(녹색의 날 대체 휴일)



7일 수요일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주택 융자 신청지수
독일 3월 공장 수주



8일 목요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유럽 유럽중앙은행 금리 공시
중국 4월 무역수지
4월 수출·수입



9일 금요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중국 4월 PPI·소비자물가지수(CPI)
일본 3월 예상 선행 종합지수(CI)



10일 토요일
한국 전주국제영화제 폐막



11일 일요일
한국 삼성, 고졸·전문대졸·전역장교 대상 상반기 신입 사원 서류 접수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


&lt;YONHAP PHOTO-0698&gt; Federal Reserve Chair Janet Yellen testifies before a 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hearing on &quot;Monetary Policy and the State of the Economy.&quot; at the Rayburn House Office Building in Washington, February 11, 2014. Yellen, fresh from taking the helm of the Federal Reserve, made it clear on Tuesday she would not make any abrupt changes to U.S. monetary policy, saying the central bank was on track to keep reducing its stimulus even though the labor market recovery was far from complete. REUTERS/Mary F. Calvert (UNITED STATES - Tags: BUSINESS POLITICS)/2014-02-12 11:28:22/ &lt;????沅??? ?? 1980-2014 ???고?⑸?댁?? 臾대? ??? ?щ같? 湲?吏?.&gt;

미 Fed, 100억 달러 추가 테이퍼링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5월부터 양적 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더 줄이기로 결정했다. Fed는 이례적인 겨울 한파가 지나면서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Fed는 4월 3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성명서에서 현재 월 550억 달러 규모인 채권 매입 규모를 4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참석 인원 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국채 매입 규모는 25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규모는 200억 달러로 각각 50억 달러씩 줄어든다. 지난해 12월 첫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을 한 이후 네 번째다. 또한 Fed는 기준금리를 연 0~0.25%로 동결했다. 테이퍼링 종료 이후에도 기준금리를 상당 기간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다.

Fed는 성명에서 “(미국은) 겨울 한파에 따른 성장 둔화에서 벗어나 최근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계 소비가 좀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Fed는 “실업률은 아직 높은 수준이며 기업 고정 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 부문 회복세도 여전히 느리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조만간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Fed는 미국 경제가 계속해 예상하는 모습으로 움직인다면 지속적으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되풀이했다.


김민주 기자 vit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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