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쿨 키즈(멋져 보이고 젊은)’ 기업에 대한 과도한 열망이 1990년대 말을 방불케 하는 거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15년 만에 두 번째 닷컴 버블이 오고 있다.

데이비드 아인혼 그린라이트캐피털 회장(인터뷰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2000만 달러를 연봉과 보너스로 받고도 뉴욕에서 큰 비난을 받았는데,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이사회 내 4개 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1억 달러를 받았다.

제프 우벤 펀드밸류액트 최고경영자(행동주의 헤지펀드 모임에서)



삼성은 지역별·국가별로 인재 풀을 구성해 차세대 리더로 키우는 작업을 20년 넘게 해왔다. 인재 경영이 각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본사 경영진과의 통화에서)



폐쇄형 서비스냐 개방형 서비스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이용자와의 합의에서 이뤄지느냐가 더 중요하다.

김동운 싸이월드 대표(인터뷰에서)



이민 정책은 코스모폴리탄 등 듣기 좋은 개념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외국 사람을 국내에서 잘 활용한다’는 쪽으로 접근하는 게 현실적이다.

김영란 한국다문화학회장·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인터뷰에서)



낮은 배당 비율과 정부 정책의 일관성에 관한 우려가 한국 증시가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시장이라는 인식을 만들었다.

서영호 JP모건 리서치센터장(인터뷰에서)



Weekly OPENSURVEY 등기 임원 연봉 공개, 기업 투명성에 기여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보인 GS건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무보수’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70.6%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연봉 5억 원 이상 등기 임원의 개별 보수가 공개되면서 임원의 고액 연봉 공개에 대해 많은 직장인이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41.2%)’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사회적 박탈감을 야기한다(23.2%)’나 ‘위화감 및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15.4%)’는 부정적 의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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