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과외과, ‘특화전문건강검진프로그램’ 도입


서울내과외과 건강검진센터에서 특화전문검진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잠재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습관 개선과 빠른 치료를 통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건강해야 국가경쟁력이 높아지므로 국민보험공단은 직종에 따라 2년에 한 번, 비사무직은 매년 건강검진 받을 것을 권유하며, 노인,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세세한 진찰을 받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습관과 가족력을 고려한 특화검진이 필요하다.
서울내과외과의 '특화전문검진프로그램'은 환자의 가족력, 과거 병력, 생활습관 등에 맞춰 조기에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건강검진프로그램이다.

정확한 건강검진을 위해 불필요한 항목을 축소하고 적합한 검사 항목으로만 구성된 특화검진영역으로는 개인의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유전력, 평소 건강상태, 식생활 습관 등을 모두 고려한다.

세부적인 검진 프로그램에는 소화기전문검진, 유방·갑상선전문검진 등이 있다. 이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소화기 계통 즉, 위, 소장, 대장, 항문, 간의 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일환이며 유방.갑상선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을 위한 검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폐암검진으로 각종 폐질환을 심혈관검진으로 고혈압, 하지정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매와 뇌졸중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뇌혈관검진을 통해 혈관질환의 유무를 알 수 있다.

특히, 서울내과외과에서는 유전성암검진을 운영해, 15가지 암 검진 가능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암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암에 걸릴 확률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내과외과 건강검진센터 곽창신 원장은 "평소의 생활습관과 가족력을 판단해 질병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세분화된 건강검진을 통해 몸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이에 더해 정확한 검진과 더불어 몸에 이상이 확인됐다면,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갖춰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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