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박진영, 연결고리 계속해서 발견…“돈독한 사이인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가수 박진영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TV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1월 말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열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출판기념회에 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판기념회 참석자는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사위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와 유명 앵커 출신 아나운서 등 각계각층의 인사 수백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진영이 방송에서 세모그룹 제품을 소개한 사실 또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진영은 "아침 8시에 일어나 7종의 비타민과 영양제, 견과류를 매일 먹는다"며 자신의 서랍을 공개했다. 서랍 속에는 다양한 건강식품이 놓여 있었으며, 그 중에는 세모그룹에서 제조하는 스쿠알렌도 포함되어 있었다.

박진영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사위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JYP엔터테인먼트는 불법자금 유입설에 휩싸이기도 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유병언 박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박진영, 돈독한 사이인가?" "유병언 박진영, 조카사위니까 가깝게 지내겠지" "유병언 박진영, 어디까지 연루된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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