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웠다가 추웠다가, 난감한 봄철 옷 고르기


올겨울은 예년보다 따듯했다. 두꺼운 겨울옷을 입기엔 덥고 얇은 봄옷을 꺼내기엔 아직 쌀쌀한 초봄도 조금 일찍 찾아올 예정이다. 봄 날씨는 평상복 코디도 어렵지만, 임부복을 입어야 하는 20·30대 예비 엄마들은 더 큰 고민이다.

이에 올봄 임부복쇼핑몰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임산부 의류 쇼핑몰에서는 저마다 봄맞이 상품을 업데이트하며 예비 엄마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부복쇼핑몰 마미마루 MD는 “올봄 여성의류는 간절기에 요긴하게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들과 간단하게 멋을 낼 수 있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라며 “다양한 아이템들을 적절히 매치해 심플한 룩을 완성하는 것이 올봄 최고의 코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간절기 아이템인 카디건, 청재킷, 라이더 재킷 등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랑받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여기에 기본적인 티셔츠나 원피스, 팬츠 또는 임부복 레깅스와 매칭하면 데일리 룩뿐만 아니라 오피스 룩으로도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꽃무늬가 들어가거나 봄을 알리는 화사한 색감의 옷과 겹쳐 입는 방식도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2014년 봄, 임부복 역시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페미닌룩은 패션디자이너 사이에서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손쉽게 페미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방가르드하면서 여성스러운 라인의 트렌치코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트렌치코트는 한여름을 제외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어 올봄 또 한 번 예비 엄마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화사한 색상의 재킷이나 꽃무늬 원피스, 레깅스들도 페미닌룩을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한편, 올봄 유행할 다양한 임부복 신상과 직장인 임부복 코디법은 마미마루(www.mommymaru.com)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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