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황반변성증, 어떤 질병인가 봤더니…‘헉!’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는 황반변성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이휘재는 "5년 전 황반변성증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 치료를 해서 호전됐다. 하지만 작년에 슬럼프를 겪고 다시 악화됐다"며 "한 번은 녹화장에 갔는데 대본이 안 보일정도로 심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휘재가 앓고 있는 황반변성증은 망막의 중심부로 혈관들이 자라나면서 시력 손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휘재는 황반변성증 때문에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2주에 한 번씩 망막주사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아픈 것 보다는 잘 보인다는 희망이 더 크기 때문에 참을 수 있다. 또 쌍둥이를 보면서 더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 황반변성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휘재 황반변성증, 무서운 병이네" "이휘재 힘내세요!" "쌍둥이들도 걱정이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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