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살인 사건 재판

A defendant was on trial for murder. There was very strong evidence indicating guilt, but no corpse had been found. In the defendant’s closing statement the lawyer, knowing that his client would probably convicted, decided to try a trick.
“Ladies and gentlemen of the jury, I have a surprise for you all,” the lawyer said as he looked at his watch. “Within one minute, the person presumed dead in this case will walk into this courtroom!” He looked toward the courtroom door. The jurors, somewhat stunned, all looked, eagerly. A minute passed. Nothing happened.
Finally, the lawyer said, “Actually, I made up the previous statement. But you all looked on with anticipation. I therefore put it to you that there is reasonable doubt in this case as to whether anyone was killed and insist that you return a verdict of not guilty.”
With that, the jury retired to deliberate. But after only a few minutes, they came back and pronounced a verdict of guilty. “But how?” the lawyer asked. “You must have had some doubt. I saw all of you stare at the door.”
“Oh, yes,” the jury foreman replied. “We all looked-but your client didn’t!”

피고는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다. 범죄를 나타내는 강력한 증거가 있는데도 시신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유죄 평결이 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최후 변론에서 꼼수를 쓰기로 작정했다.

“배심을 맡은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일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한 그는 시계를 들여다보면서 “1분 안에 죽었다는 이 사건의 당사자가 이 법정으로 걸어 들어올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러고는 그의 시선이 법정 출입문으로 갔다. 좀 놀란 배심원들도 모두가 출입문을 응시했다. 1분이 지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때 변호사가 말하는 것이었다. “조금 전 이야기는 실은 본 변호인이 꾸며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모두가 기대감에 사로잡혀 출입문을 바라봤습니다. 따라서 본 변호인은 이 사건의 경우 과연 살인 행위가 있었는지 상당한 의문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무죄 평결을 내려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 말과 함께 배심원들은 퇴정해 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불과 몇 분 만에 다시 나오더니 유죄 평결을 내렸다. 변호사가 항변했다. “하지만 어찌 된 겁니까? 여러분들도 의문을 품었던 것 같은데…. 여러분 모두가 출입문을 바라봤던 게 아닙니까.” “그랬죠. 우리 모두의 시선이 그리로 갔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그러지 않았어요!” 배심장의 말이었다.

verdict of guilty 유죄 평결


관료 사회
회계연도 말이 가까워지자 정부의 한 부처 장관이 국장들에게 말했다.
“남은 예산 100억 원을 다 써버려야지 그대로 뒀다간 우리가 큰 어려움에 처하게 생겼어.”
“장관님,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강에 교량을 건설하면 됩니다.” 한 국장이 이렇게 말했다.
“그것으로는 안 돼. 비용이 얼마 안 되니 턱없이 많은 돈이 남게 된단 말이야.”
장관이 이렇게 말하자 그 국장이 대답했다.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강을 따라 길게 건설하면 됩니다!”

다른 남자의 의견
남편과 부인이 아침 식사를 하며 크게 싸웠다.
“당신은 음식 솜씨도 좋지 않고 잠자리에서도 별로잖아!” 남자는 버럭 소리를 지르고 출근했다. 오전에 남자는 사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전화를 걸었다. 부인이 몇 분 정도 지나서야 전화를 받자 남자는 짜증이 나서 또다시 소리쳤다.
“전화 받는 데 왜 이리 오래 걸려?”
“침대에 있었어.” 부인이 답했다.
“이 시간까지 침대에서 뭘 하고 있었는데?”
“내 잠자리 테크닉에 대해 다른 남자의 의견을 듣고 있었어. 아직 몇 명 더 남았어.” 부인이 답했다.

우산
회사에 우산을 두고 퇴근하기 일쑤인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무심코 앞에 있는 우산을 집어 들려고 했더니
옆에 앉아 있던 부인이 “그 우산은 제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당황해 그 여자에게 사과했다.
그날 저녁 회사에서 귀가할 때 그는 이제까지
회사에 놓아뒀던 5개의 우산을 가지고 나왔다.
그런데 하필 지하철 안에서 아침에 만난 부인을
또 만나게 되었다. 그 부인은 생긋 미소를 띠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국 오늘은 큰 수확을 얻으셨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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