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학연합 스크린골프대회’가 16일 서울시 중구 초동에 위치한 골프존파크(중구본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4개 대학의 골프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전과 개인전으로 스크린 골프 경기를 치뤘다.
개인전에서는 연세대 체육학과 박병준(1학년)군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직원 조엘 박(Joel.j.Park), 3위는 서울대 의류학과 김응태(4학년)군이 차지했다. 팀전 우승은 서울대 골프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팀별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골프부 안계원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해 골프라는 스포츠가 대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골프존 관계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 4개 대학 내 골프동아리가 연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지원하게 됐다”며, “대학 내 골프동아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내 골프동아리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