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1년 수익률 34.17%, 공모 펀드 중 최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1년 수익률 34.17%를 기록, 순자산 500억 원 이상 국내 대형 공모 펀드 500여 개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10월 30일 밝혔다.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제로인 11월 1일 기준 34.17%(종류F 기준)에 달하는 1년 수익률을 비롯해 2년 수익률도 40.26%에 달하며 장·단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5703억 원)했다. 해외 주식 펀드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순자산이 2000억 원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 유형 펀드들은 전 구간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1년과 2년 평균 수익률이 각각 28.49%, 30.51%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3.38%에 달한다. 국내 일반 주식 유형의 1년 및 2년 평균 수익률은 각각 5.78%, 3.24%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과 이머징 시장의 소비 및 경제성장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리딩 기업에 투자한다.
지난 8월 24일 자산 운용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이 가장 많은 50.95%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11.09%, 중국(홍콩) 6.56%, 스페인 6.37%, 독일 6.37% 등 선진국 소비재 및 정보기술(IT) 기업의 투자 비중이 높다.
‘척 보면 아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마스터카드 4.81%, 구글 4.77%, 브루넬로 쿠치넬리 4.55%, 비자 4.19%, 나이키 4.03% 등으로 강력한 내수 브랜드를 바탕으로 브릭스(BRICs) 지역 등 이머징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일반형·퇴직연금·연금저축·재형펀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성향에 따라 투자할 수 있다.
펀드의 연간 총 보수는 1.59%(종류A)이며 선취 판매 수수료는 납입 금액의 1% 이내다.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클래스도 갖추고 있다.
호세 모랄레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이나 뛰어난 품질 그리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확장해 나가는 기업들”이라며 “선진국·이머징으로 투자 지역을 구분하는 대신 전 세계에서 우량 기업 발굴을 통한 장기 투자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