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신규 분양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
대림산업은 11월 22일 강남 노른자위 반포에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강남 8학군과 지하철 역세권·터미널·병원·백화점 등 최고의 학군과 편리한 교통, 최상의 편의 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반포에 2000년대 이후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인 것이 큰 특징이다.강남 한강변에서는 처음으로 최고 38층 규모 초고층으로 세워지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15가구가 1차로 일반에 분양된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교육과 교통 환경의 ‘프리미엄’이 상당하다. 이 단지 옆에 서초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반포의 전통 명문 학교가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반포초·반포중·세화여중·세화여고·세화고·잠원초 등을 걸어 통학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편의 시설 갖춰
또한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 7,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단지가 반포대교와 동작대교의 중간에 자리해 강북 도심으로의 진입이 쉽고 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 반포IC를 통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의 펜트하우스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최대로 살렸다. 또한 서울시 재건축 우수 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 받는다. 전용 59㎡는 약 29㎡의 발코니를 제공받아 발코니 확장 시 실제 사용 면적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내에 스카이라운지, 수영장, 대형 피트니스, 사우나,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그뿐만 아니라 공용 코인 세탁실, 무인 택배실 등이 주민 라운지와 함께 설치되며 티 하우스, 발광다이오드(LED) 수경 재배 시설, 음악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5실 등 특화 시설도 들어선다. 이 밖에 어린이 보육 시설, 키즈 룸, 남녀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룹 스터디 룸 등도 단지 내에 설치돼 있는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아파트에선 처음으로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 설비가 들어서며 가구마다 중앙 집진식 진공 청소 시스템, 주차 위치 확인 시스템 등 최첨단 정보기술(IT) 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거실 조명·난방·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도입되는데, 에너지 사용량이 초과되면 경고 메시지를 통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11월 말 청약 접수를 받아 12월 중 계약을 시작하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아크로리버 파크’의 견본주택은 강남구 신사동 631에 자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vit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