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포상휴가, 스태프 위한 주연배우들의 선물…필리핀 行


KBS2 수목 미니시리즈 '비밀'의 출연진들이 스태프를 위한 포상 휴가를 마련했다.

'비밀' 관계자에 따르면 '비밀'팀은 조만간 필리핀으로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관계자는 "주연 배우들이 3개월 동안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휴가비 일체를 부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상 휴가는 주연 배우들이 먼저 제안 했으며, 배우들과 KBS, 제작사인 콘텐츠K가 경비를 나눠 부담할 것이다. 이번 포상 휴가는 '비밀'이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자축하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을 위해 고생한 스태프는 쉬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배우들이 사비를 들여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고 언급하여 이를 통해 '비밀' 주연배우들의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종영을 앞둔 '비밀'은 전국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20% 고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비밀 포상휴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밀 포상휴가, 센스있다" "비밀 포상휴가, 출연진들 배려심이 돋보인다" "비밀 포상휴가, 스태프들 좋겠네" "비밀 포상휴가, 벌써 드라마 종영할 때가 다 되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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