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조지와 내니

George and Nanny had a long and bitter argument over his inability to earn a better living. She told him he wasn’t forceful enough in asking the boss for a raise.

“Tell him,” she yelled, “that you have seven children. You also have a sick mother, you have to sit up many nights, and you have to clean the house because you can’t afford maid.”

Several days later, George came home from work, stood before his wife and calmly announced that the boss fired him.

“Why?” asked Nanny.

“He says I have too many outside activities.”


조지와 내니는 핏대를 올려가며 한참 싸웠다.

조지의 벌이가 신통치 않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 사실이 문제였다. 월급을 올려달라는 소리를 사장에게 제대로 알아듣게 해야 할 것 아니냐고 아내는 말하는 것이었다.

“애가 일곱이나 된다는 소리를 했어야죠. 그리고 어머니가 아파서 밤새워 간병을 해야 하는 날도 많다는 이야기도 하고 가정부를 둘 형편이 못 돼 당신이 집 안 청소를 해야 한다는 말도 해야죠.”

아내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조지는 퇴근하더니 직장에서 잘렸다고 아내에게 태연히 알리는 것이었다.

“어째서요?” 아내가 물었다.

“사장 말이, 직장에서 하는 것 말고 그렇게나 하는 일이 많아서야 되겠느냐는 거요.”

■sit up: 자지 않고 일어나 있다
■can’t afford a maid: 가정부를 둘 형편이 못 되다



오래가는 선물
한 여자가 평소 샘이 많은 여자 친구에게 자기 남자 친구가 선물한 금반지를 자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선물을 갖고 싶다니까 금반지를 사주는 거 있지. 호호호.”
“정말? 나도 갖고 싶은데 해봐야겠다~.”
그 자리서 여자 친구는 자기 남자 친구에게 전화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선물을 가지고 당장 나와!”
그러자 남자 친구가 10분 뒤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여자 친구는 선물을 받자마자 목걸이나 좀 더 근사한 것을 상상하며 포장지를 뜯어보았다. 그러나 선물 상자를 열고 내용물을 들여다본 여자 친구는 허탈했다. 선물은 ‘방부제’였던 것이다.


봉투
한 여성이 두 개의 쓰레기봉투를 끌고 가는데 봉투가 찢어지면서 5만 원짜리 지폐가 인도에 떨어졌다. 경찰관이 “이 돈 어디서 났나요? 훔쳤나요?” 라고 물었다.
이 여성은 “아닙니다. 제 집 뒤뜰 옆에 골프코스가 있는데 골퍼들이 울타리에 오줌을 싸서 화단의 꽃들이 죽었어요. 그래서 저는 울타리 뒤에 가위를 들고 서 있다가 남자들이 오줌을 쌀 때마다 물건을 잡고 말합니다.
‘5만 원을 내라. 안 그러면 이걸 자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런데 다른 봉투에는 뭐가 들어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녀가 말했다.
“모두가 돈을 내지는 않아요.”


명골퍼의 재치
멕시코계 프로골퍼 리 트레비노를 키워 준 건 어머니와 무덤 파는 일을 하는 할아버지였다.
6대 골프 챔피언십을 석권했던 이 할아버지는 자기 집 앞마당에서 잔디를 깎고 있었다.
차가 집 앞에 멈춰 서더니 여자가 창문을 내리고 말을 걸어왔다.
“저기요, 영어해요?”
“네, 부인. 영어합니다.”
“그 일 하고 얼마 받아요?”
재치있게 그가 대답했다.
“그게, 돈을 받고 하는 게 아니고 이 집 여자가 저랑 같이 자 준답니다.”
그 소리를 듣자 여자는 황급히 시동을 걸고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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