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민 정형돈이 타블로 딸 하루를 아들로 착각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타블로와 그의 딸 하루양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정형돈은 타블로 딸 하루를 보고 "아들이지?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하루가 아들이 아닌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나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 한 것 같다.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며 예상외로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며 약간의 뒷끝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타블로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3일 첫 방송된다.
한편, 정형돈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타블로 딸이 진짜 아들인줄 알았나보다" "타블로 딸 실물이 궁금하다" "타블로 딸 똘망똘망하게 생겨서 오해했나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