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이해 롯데마트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과일농가 돕기 행사, 어획 중 상처가 생겨 정상품으로 팔 수 없는 굴비, 아일랜드산 연어, 인치당 1만원 LED TV 등 총 1000여개의 상품을 평소 전단 행사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풍년으로 가격이 하락한 사과, 배는 각각 200톤, 100톤 가량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특히 ‘창사 기획 사과1봉(2.7kg/9~13개)’을 8,800원에 ‘달고 시원한 국내산 배(3.5kg/5~9개)’를 9,500원에 판매한다.
또 어획 중 상처가 생겨 정상품으로 팔 수 없는 굴비 90톤을 ‘이유 있는 굴비(국산/냉동)’로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인 40마리에 9,700원으로 판매한다. 굴비 한 마리당 250원에도 안되는 수준인 셈이다.
롯데마트는 창사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아일랜드산 연어를 전점에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총 10톤 규모의 아일랜드산 연어를 준비했으며 ‘연어회(240g/냉장/1팩)’를 15,800원에, ‘구이용 生연어(냉장/100g)’를 3,5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40형(인치) 풀HD LED TV(모델명 SD40AW)를 11월 1일부터 2,500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TV는 지난 9월에 1,800대가 완판될 정도로 인기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인치 당 1만원 수준인 40만원이며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결제시 6~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준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우리 농가와 어가를 돕고,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상품 위주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줄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