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남편 조기영 “부모님은 가난한 농부…강남 땅부자설 사실 아니다” 해명


고민정 KBS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이 자신을 둘러싼 '강남 땅부자설'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고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조기영은 소박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조기영은 자신을 둘러싼 '강남 땅부자설'에 대해 "아나운서들이 부자들과 결혼을 하니까 누군가 그렇겠지 추측을 하고 퍼뜨린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은 전북 정읍에 살고 계신다. 가난한 농부인데 소문이 강남 땅부자로 나서 '나도 그래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부모님과 관련된 일이라 내가 직접 해명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인터넷에 직접 해명 글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둘째를 임신한 지 5개월 정도 됐다. 입덧이 심했는데 이제는 없어져서 먹을 것을 많이 먹는다. 살이 굉장히 많이 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민정 남편 조기영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진정한 사랑을 하는 것 같다" "두 분 다 대단한 것 같다" "두 분 서로에 대한 사랑 변치않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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